▲ 지난24일 영천시민운동장에 안치된 성화

[손흔익 기자]

영천시는 지난24일 16시 40분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시의회 의장, 김정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서부동민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성화’를 영천시민운동장 임시 성화 안치대에 안치했다.

문화원풍물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안치식은 성화입장, 개식선언, 성화안치, 환영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석 시장은 “선진국에서는 장애에 대한 선입견이 없다. 우리도 의식의 변화화가 있어야 된 다. 장애인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 내일 최선을 다해 축제로 만들자”고 했다.

김순화 의장은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허물없는 체육대회로 성공리에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에는 보현산에서 성화 채화식이 있었다. 채화식 고유제 헌관에는 초헌관 김영석 영천시장, 아헌관 김순화 시의회 의장, 종헌관 김우영 영천교육장이 각각 맡았다.

채화 후, 성화는 오후 3시 30분가지 보현산천문대에서 옥계삼거리, 천문로, 오미삼거리, 주앙사거리, 시청오거리, 영천시청 주차장까지 차량봉송이 진행됐다.

마차봉송으로 진행된 도로봉송은 영천시청을 출발해 시장삼거리, 국민은행오거리, 버스터미널, 서문육거리, 영천시민운동장까지 이어졌다.

▲ 지난24일 김영석 영천시장(왼쪽)과 김순화 시의회 의장이 성화를 안치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