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대구은행영천영업부장에 권세경(54) 전 대구은행 여신관리부장이 지난 19일자로 부임했다. <사진>

신임 권 부장은 1983년 대구은행에 첫 입사해, 1992년 영천지점 계장, 2003년 성서기업영업센터 기업금융역, 2010년 포항영업부 기업지점장, 2012년 3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본점 여신관리부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영천영업부장으로 발령됐다.

권 부장은 신녕 출신이다. 신녕중학교와 신녕상업고를 졸업한 그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 대구은행에 입사해 지금까지 내리 35년간을 오직 대구은행 한 곳에서만 근무해온 대구은행 통으로 알려지고있다.

계명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수료한 권 부장이 태어난 곳은 영천시 신녕면 화서리다.

취미가 등산인 권 부장의 상훈으로는 대구은행장 표창(창의연구상),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이 있다.

한편, 황진모 직전 영업부장은 본사 사회공헌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