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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수상자 가려져, 대상에 조은주씨 상금 300만원
  • 기사등록 2018-11-04 2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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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수상자가 가려졌다.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는 지난 3일 시민회관에서 실시한 이번 제6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수상자를 가려 4일 영천아리랑대축제자리(시민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식 자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의회의장 및 지역 도·시의원과 참가자, 시민 등 500여명이 자리해 전날 경창대회에 이어 이날 시상식과 영천아리랑대축제(공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단체부로 나누고 지역에 한정해 관내학 생부로 구분해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에서는 △경기도 조은주(안양)씨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과 경북 도지사상을 받았다. △금상에는 강원도 김혜인(정선), △은상은 경기 최순옥(파주), △동상 영청(박은경), △장려상  경산(안윤태)·성주(최문희), △인기상 고령(이재식)·영천(김정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단체부에서는 구미(전준석 외 8인)가 △대상을 차지해 최기문 영천시장으로부터 시장상을 차지하고 상금 15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금상 대구수성구(강경희 외8명), △은상 영천(최정윤 외 6명), △동상 강원도(함미경 외 3명)가 각각 수상하는 등 학생부 등 개인 단체 20개 131명이 수상했다. 전국에서 57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는 2013년 처음 실시해 올해로 제6회째다. 이번 대회는 하루전날 개최하고 익일인 다음날 시상식을 겸한 공연대축제로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02년 남북한 방문에서 환영음악으로 영천아리랑이 불려진 후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명성을 찾았다”면서 “이같은 전국대회가 영천아리랑의 뿌리인 영천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 의식을 소중히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힌편 영천아리랑보존회는 영천아리랑을 보급·보존·계승하고 전통문화와 토속민요를 개발해 지역민의 문화발전 및 정서함양을 위해 2002년 창립해 2012년 6월 사단법인으로 설립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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