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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재의 주범은 부주의와 방심 - 화재예방, "작은 관심과 실천이 답이다."
  • 기사등록 2015-11-17 16:07:33
  • 수정 2015-11-17 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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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와 방심이 주택화재 부른다!


▲최창우, 영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요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아파트, 다세대주택, 일반주택 등 화재가 전국각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고 있다.


사람들의 거주 공간인 주택은 소방행정력이 크게 미치지 못하는 관계로 화재발생 위험요소가 가장 많이 상존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주택화재 발생 추세는 평균 10%를 넘기고 있다.


주택화재의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 전기, 불장난, 방화, 가스, 등의 순이며 주된 원인은 사람들의 부주의와 방심에 의한 실화이고 주로 발생하는 시간은 주부들이 집안일을 마치고 시장에 가는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또는 한밤중에 많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평소 화재예방에 대한 작은 관심만 가져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 누구나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해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부주위로 인한 화재의 주된 원인은 음식물 조리중 자리 비움, 낡고 오래된 전선의 방치, 아이들의 불장난 등이다.


이에 대한 예방으로 음식물 조리중에는 자리를 비우는 것을 금지하고, 낡고 손상된 전선은 반드시 교체하도록 한다. 그리고 성냥 및 라이터 등은 아이 손에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어린이들에게 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위험성 교육을 실시하여 불장난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택은 우리의 안락한 보금자리이기에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가정 내의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지혜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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