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예방 위한 기관단체 합동 간담회 - 교통사고 최다, '망정사거리'~'서문육거리'-5년간 453건(사망6,중상70)
  • 기사등록 2019-03-15 15:24:54
  • 수정 2019-03-15 16:56:20
기사수정


[서혜영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3년 이내로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 이상 줄인다는 포부다.


경찰서는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박종운 시의장, 김우영 교육장, 박윤환 소방서장 등 지역 30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생명을 지키기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교통안전, 자살예방, 산업안전)의 하나로 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경찰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들은 의견을 교환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주목을 끈 것은 영천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망정사거리에서 서문육거리까지’ 3km 구간의 교통사고 증가율이었다. 경찰서는 이날 ‘망정사거리에서 서문육거리까지’ 3km 구간에서 14년〜18년까지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총453건(사망6명, 중상70명 등) 중 14년에 71건 18년에 111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속도저감 시설을 보강하는 등 예방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한편 김영환 경찰서장은 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기관‧단체 합동 캠페인 참여 등 지역 공동체치안 발전에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최기문 시장은 “교통사망사고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인구 증가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통시설 확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90315 경비교통과>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45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