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헤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어두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고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감성가로등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4일 전했다.
‘로고젝터’는 안전문구나 로고가 그려진 이미지 글라스에 LED조명을 투영해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표출하는 장치로, 야간에도 시인성이 높고 전달 효과가 뛰어나 범죄예방 장치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시는 홍보용 로고젝터를 영천강변공원, 영천역, 학교 앞, 경찰서 탄력순찰 구역 등 11개소를 우선 선정해 20개의 바닥 및 벽면 조명을 설치한다.
설치되는 로고젝터는 꽃길을 걷는 듯한 꽃 이미지, ‘토닥토닥 오늘도 수고했어요’, ‘어두운 밤길 안심해’ 등의 위로의 문구로 구성해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 향상과 함께 범죄자들에게는 심리적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효과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시정홍보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살기 좋고 시민이 안전한 아름다운 영천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0404 도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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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4620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