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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초 별빛오케스트라, 창단 후 첫 공연 - 청소년 수련관서 합주회로 하모니 만들어
  • 기사등록 2015-12-22 23: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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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한국수자원공사 보현댐 관리단의 지원을받아 창단한 자천초 별빛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이 17일 영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있었다.


이날 공연은 자천초등학교(교장 김태호) 올해 한마음축제와 함께 열렸으며 학교관계자를 포함해  지역민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화합을 도모한 한겨울의 하모니가 연출됐다.


이번 첫 오케스트라 공연은 창단 후 여름 내내 3~6학년 학생들이 땀흘려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고 음악을 통한 학생들의 감수성이 하나됨을 자랑하는 한겨울 음악회로 학부모들에게 호평 받았다.


자천초의 별빛오케스트라는 보현산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댐관리단이 재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위해 지난 7월 창단했다.


이후 별빛오케스트라는 방과후 시간을 쪼개어 1주일에 4시간씩 레슨과 합주 연습을 해 왔으며 체계적인 전문지도는 그동안 포항의 챔버오케스트라의 자문을 받아 온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주회를 마치고 김태호 교장은 “자천초등학교 별빛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심성과 감성을 이끌어내며 더 나아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희망의 오케스트라가 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한마음 축제와 함께한 이날 학생들은 그 동안 가꾸어 온 꿈과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쳤으며,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열정과 노력을 가슴으로 느끼고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아이들의 첫 공연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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