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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소화기 빨리 교체하세요! - 영천소방서, 소화기 수거 지원센터 연중 운영
  • 기사등록 2016-01-08 18: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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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서장 장훈욱)가  지역내 15년 이상된 가압식 소화기 수거에 신경을 쏟고 있다.


소방서는 최근 20년 이상 된 아파트의 노후한 가압식 소화기 폭발사고 위험성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관내 노후소화기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 이전에 생산된 소화기로써, 최근 생산되고 있는 축압식 소화기와 달리 내부 압력 게이지가 없어 압력상태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불을 끄기 위해 손잡이를 누르면 내부 압력에 의한 폭발의 위험성까지 있다.


또 사용에 있어15년 이상 경과되면 본체용기 부식, 캠의 이완이나 손상, 분출구 막힘 등과 같이 노후가 진행된 상태의 소화기는 안전사고로 이어 질 수 있다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따라서 소방서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사용승인일이 15년 이상 경과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가입식 소화기 교체 안내문을 발송하고,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 이장단 활용 노후 소화기 일제 수거 협조 등을 내용으로 노후 소화기 교체 효율 극대화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서는 "연중 노후 소화기 수거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노후 소화기가 있다면 근처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폐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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