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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농촌주택 개량에 돈 빌려 드립니다. - 영천시, 67억원 확보(대출 이자 년2%) - 주거·상업·공업지역 제외 최대 2억원까지
  • 기사등록 2016-01-21 2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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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농촌지역의 낡고 불량한 주택 개량에 연 2%의 대출을 준비해 두고 있다.


시는 올해 농촌주택개량 물량을 도내 총1,555여동 중 9%인 134동 67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시는 이 금액은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물량으로 지역 농촌의 주거환경 향상 및 주거복지 실현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는 대출금리도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금리의 경우 2.0%로 지난해(2.7%)보다 0.7% 낮아 농어민의 부담을 덜게 되었으며, 융자한도액은 시군의 사업실적 확인에 의한 주택건축 소요비용이내(최대2억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강조했다.


개량대상주택은 도내 읍면지역과 동지역 중에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소재하는 주택이며, 신청자격은 농어촌 주민(무주택자포함)과 도시지역에서 농어촌 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귀농, 귀촌자 등이다. 주택규모는 연면적 150㎡이하의 범위에서 신축, 개축, 재축, 대수선, 증축,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는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귀농귀촌자들의 정주의욕을 높이고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여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뿐만 아니라, 이와 병행하여 공가정비 및 주거환경이 극히 불량한 지역에 대하여 재개발 방식의 공동주택을 건립하여 시민들의 주거환경 향상과 주거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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