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청년회의소(회장 윤영대)는 21일 SD웨딩컨벤션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 하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가정 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웨딩마치의 주인공은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처 올리지 못한 새터민 가정 2쌍과 다문화가정 1쌍 등 모두 3쌍으로 부부의 행복한 새 출발을 바라는 하객의 축복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관단체에서 이들의 행복한 출발을 위해 알뜰통장 및 생활용품 등 정성어린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신혼부부들은 지역의 많은 축복 속에 결혼식 후 2박 3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청년회의소는 1990년부터 사랑의 가정 만들기 합동결혼식을 시작해 올해로 30년째를 맞으며 올해로 총 158쌍의 결혼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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