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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예비후보 새누리당 공천확정(영천-청도) - 최기문 예비후보 새누리당 탈당 수순, 무소속 출마 저울 - (영천-청도), 무투표당선지역 가능 할까?
  • 기사등록 2016-03-19 2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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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희 20대총선(영천-청도) 새누리당 공천확정자


4.13 총선(영천-청도) 새누리당 공천경쟁에서 정치신인인 이만희 예비후보가 3선 현역인 정희수 국회의원과의 여론조사경선에서 최종 승리해 공천장을 확보했다. 이로써 이 예비후보는 초선 고지를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9일 오후 3시 30분경경선여론조사 결과 52곳의 공천결과를 우선발표하고 이 중 경북 8곳의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경북지역에서는 김종태(상주·군위·의성·청송), 강석호(울진·영양·영덕·봉화), 이만희(영천·청도), 김석기(경주) 예비후보 등 4명이 경선을 통과했다.


이날 발표에서 친박 핵심인 김재원 의원(경북상주·군위·의성·청송)과 4선에 도전하는 정희수 의원(영천·청도) 등 새누리당 현역의원 8명이 공천에서 낙천된 것으로 확인돼 이변을 낳았다.


이로서 이만희 예비후보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지역 현실을 감안하면 사실상 국회의원 초선 입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반면 현역 3선인 정희수 의원은 이번 결선 여론조사에서 신인 정치입문생인 이 예비후보의 바람을 잠재우지 못해 4선의 고지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날 새누리당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최종 공천발표가 나자 정희수 의원은 이번 경선결과에 대하여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역량이 부족하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큰 지지와 성원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하고“이번 경선 과정에서 맺은 많은 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은 잊지 않고 오래도록 간직 하겠다” 면서 겸허히 경선패배를 시인했다.


이만희 예비후보도 자신의 밴드를 통해 “고귀한 인품으로 경선기간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정희수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면서 “정 의원님의 몫까지 합해 지역발전의 의지를 제가 지켜나가겠습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면서 “이번 경선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영천과 새마을정신으로 비상하는 청도를 위해 반드시 4.13 총선에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새누리당 공천 확정으로 영천·청도 지역 총선 주자는 현재 이만희 예비후보(새누리당)가 유일하다. 하지만 지난 11일 새누리당 공천경쟁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기문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이만희)과 무소속(최기문)과의 1대1구도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번 총선 본 후보 등록일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이다. 이 기간 동안 최 예비후보의 본 후보등록이 주목받고 있다. 만일 최 예비후보가 본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을시 사실상 지역총선은 무투표 당선지역이 될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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