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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기업육성센터] 구미 금호산 인근에 들어선다. 국도비 190억원 확보 - 경북도▶문광부 '2020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 선정
  • 기사등록 2020-05-19 15: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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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90억원 투입, 스타트업 90개사 1,000개 일자리 창출


▲ 경북도청


경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20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1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구미시-경북콘텐츠진흥원-디랩벤처스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190억원(국비 88, 지방비 102) 으로 콘텐츠산업 집적화를 위한 거점형 기업육성센터를 구축한다고 18일 경북도가 밝혔다.


우선 구미에 내년 2월까지 110억원을 투입해 4,440㎡(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기업입주실(45개사), 테스트베드, 네트워킹공간, 전시·체험·판매존 등 컨텐츠산업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인프라 구축 후 4년간 80억원을 투입해 스타트업 육성, 콘텐츠 개발,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90개사를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 35개사를 지원해 1,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안동·문경 등 경북북부권은 캐릭터·애니메이션 관련 스토리콘텐츠 허브로, ▶경주·경산 등 동남권은 게임·e스포츠, 만화·웹툰, K-팝을 통한 신한류 콘텐츠 허브로, 또 ▶구미 등 서부권을 VR, ICT 등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뉴 콘텐츠 비즈니스 허브로 특화해 콘텐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지역 콘텐츠기업의 창업·성장 지원과 수도권 기업 유치를 투트랙으로 추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역외 유출을 막는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세계유산 전국 최다, 지정 문화재 최고지역으로 콘텐츠 원천소스가 풍부하다”며, “육성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 내 풍부한 콘텐츠 자원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에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업 육성의 새바람을 일으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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