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직원들이 이달 중순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 비가림 시설을 복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일부 포도 농가들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의 강풍으로 포도하우스 비닐이 날아가고 철재 파이프가 파손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일손 부족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이에 따라 영천경찰서(서장 정우동)는 25일 오전 직원 30여명을 동원 금호읍 봉죽리 A포도농가를 찾아 지난 쓰러진 하우스 파이프를 바로 세우고 새 비가림을 쒸우는 등 시설 복구를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등을 펼친 정 서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업무에 충실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는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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