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특수교육대상-일반학교 교육차별 없어야"  

올 하반기 통합교육지원단운영협의회, 통합교육 활성화 강조

▲ <사진=영천시교육지원청 제공>

[장지수 기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통합교육 지원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지원청은 20일 영천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통합교육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실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루어진 통합교육지원단 운영을 평가하고 내년도 운영과 컨설팅 방안을 협의했다. 

통합교육지원단은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원활한 학교적응 내실화를 위해 관내 초․중등 교원과 전문상담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돼 운영한다.

통합교육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일반학교에서 장애유형이나 장애정도에 따라 차별을 하지 않고 비장애 또래학생들과 함께 가르치는 교육이다. 이란 협의회는 학생, 가족, 교육자,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개인 학생의 다양성과 차이에 대한 수용, 소속감, 공동체 의식에 기초한 학교를 만들어가는데 중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 다하기로 했다.

양재영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그간의 통합교육지원단의 노력들을 격려하고“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과 통합교육 환경에서 더욱 잘 적응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