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현기 이임-김장주 부임 - 김현기 부지사, 행자부 지방재정세재실장으로 - 김장주 행자부 정책관, 다시 경북도 행정부지사로 리턴
  • 기사등록 2016-08-09 19:11:41
기사수정

<↑ 신임 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재실장>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가 8월8일자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재실장으로 자리 옮기고 대신 김장주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이 김 부지사의 후임으로 내정됐다.


김현기 부지사는 지난해 8월 행자부에서 경북도 행정부지사로 자리를 옮긴지 만 1년 만이다.


김 부지사는 경북도청에 부임해 도청 이전과 3년 연속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선정, 경북문경 군인체육대회 개최, 제66차 UN NGO컨퍼런스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글로벌 경북 위상 제고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경북 성주가 고향인 김 부지사는 대건고등학교,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32회 행정고시로 89년 4월 공직에 입문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 2013년 국방대 파견 1년을 제외하고는 공직 입문 후 줄곧 26년 동안 경북도와 행정자치부에서만 근무한 지방재정 전문 통이다. 특히 2001년2월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를 시작으로 행자부 기획협력과장, 장관 비서실장, 재정정책과장, 대통령실 행정관, 재정정책과장, 지방세제관, 지방재정정책관을 역임하며 줄 곳 13년간 행자부에 몸을 담아왔다.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판단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온 김 부지사는 2003년 2월 국민훈장 근정포장을 받았다.



<↑ 신임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편 김장주 정책관은 경북 영천 자양면 출신으로 포항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역시 8일부터 경북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했다.


후 김 정책관은 2014년 10월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9월 행정자치부 지방세재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만 11개월 만에 다시 경북도로 돌아왔다.


1990년 행정고시(34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정책관은 경북도 공보관, 영천시 부시장, 보건복지국장을 역임한 뒤 2010년 8월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장,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차기 지역 국회의원과 영천시장 후보감으로 지목받고 있는 신임 김 부지사는 "신도청 시대에 부임하게 돼 책임감이 크다. 지사님을 뒷받침해 새로운 웅도 경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7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