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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가뭄피해 영천시(7.0ha) 경북도내 10개시 중 가장 적어 - 비예보 없어 피해면적 더 늘어날 전망 - 영천, 사과 가뭄 피해는 없는것으로 파악
  • 기사등록 2016-08-23 21:42:57
  • 수정 2016-08-23 21: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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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농작물 폭염 및 가뭄우려지역 현장점검에 나선 가운데 영천시는 경북23개 시·군 가운데 지금까지 모두 7.0ha(밭작물과 과수 포함)정도의 경미한 피해만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서 자체 집계한 시군별 농작물 가뭄피해는(8월22일 기준) 중 심각한 피해면적(경미피해 제외)은 360.2ha로 전체 재배면적 242,666ha의 0.14%로 나타났다. 아직까지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기상청은 당분간 비예보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으로 경북도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기존 운영중인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 폭염 및 가뭄대책 T/F팀(식량, 과수, 채소․특작, 수리시설)을 구성하여 운영(8.1~종료시)중에 있다. 또 도는 금주 중으로 중앙에서 조사기준이 마련되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농작물 피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23일 문경시 마성면 남호리 등 과수밭과 하천용수 개발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마친 후“도내 가뭄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가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미 22일 긴급 농업용수개발비 20억원을 22개 시·군에 긴급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뭄에 상주시가 436ha로 도내에서 가장 피해규모가 많았으며 영천시는 7.0ha로 김천시(11.6ha)에 이어 경북도내 10개시 중 가장 피해 규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천시는 전체피해 7.0ha 중 밭작물의 경우 고추는 0.5ha, 콩(3.6ha), 기타(0.6ha) 등 4.7ha로 집계 됐으며 과수의 경우는 포도 0.1ha, 기타 2.2ha 등으로 확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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