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경찰서, "지역 치안구조 대체적 안정" -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 기사등록 2016-11-18 19:57:47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생활안전 및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올해 4/4분기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김영석 영천시장)가 18일 오후 영천경찰서(부위원장 심덕보 경찰서장)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과 유병수 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및 박봉규 새마을회 회장, 권순호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각 민간단체장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4대 사회악 근절, 여성·아동 안심귀가, 학교폭력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석 위원장은 인사에서 “대내외적으로 현 시국이 매우 불안하다. 다가오는 년 말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지역치안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 심덕보 서장은 “수치로 본 우리지역 치안은 비교적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5대악 중 1일 평균 절도 1건, 폭력 2.4건, 교통사고 4.7건으로 10만 인구 대비 타 도시보다 치안상태가 양호한 편이다“며 보고했다.


심 서장은 이어 내년도 영천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전까지 이런 안정된 치안구조를 유지해 나가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경찰서는 관련업무 현황 설명에서 CCTV범죄예방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시안전망 구축과 시민치안 불안감 해소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반면 각종 범죄발생으로 CCTV설치민원 급증, 24시간 근무체계로 인한 경찰관 배치인력 부족, 방범용 CCTV설치 및 운영비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와 함께 경찰서는 CCTV관련 제도개선과 국민안전처 국비지원 요구방안, 현재 1명의 경찰관 인력배치 3명으로 증원하는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망정사거리·동부동사무소 앞 네거리·정경대 입구  신호체계 조정과 소방차 길터주기, 서문육거리 불법광고물 조치, 교통안전 과속방지 시설, 자율방범대 사무실 마련, 긴급 복지기금 활용 등 지역 치안관련 다양한 문제점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은 위원장 김영석, 부위원장 심덕보, 김순화·유병수·장훈육·이세환·송재열·신철수·배영미·정수채·박봉규·윤승오·양보운·김일용·권순호·박만수 위원 등 모두 16명이다.<직함 생략>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9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