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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의장, 영천시의회 예산안 심사-"시민 혈세 낭비 막겠다." - 이영우 의원, 겸직 미신고 윤리위 회부
  • 기사등록 2024-08-29 08: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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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김선태 의장, 예산안 심사-"시민 혈세 낭비 막겠다." 

제240회 임시회 개회 9일간 회기 돌입 

집행부 제2회 추경 및 7건 조례안 심의 

이영우 의원, 겸직 미신고 윤리위 회부 


▲ 28일 영천시의회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는 김선태 의장 (사진/영천시의회 홍보여론담당)


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은 의회 집행부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의회는 28일 오전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5일까지 9일간 일정에 돌입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회기 동안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지난 21일 제출된 영천시공무원 후생 복지에 관한 조례 등 7건의 조례안과 총 1조 4220억 원 규모 당초 집행부 예산안 대비 0.7% 증가한 94억 원을 증액 편성한 영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회기 첫날인 1차 본회의에서는 김상호 의원의 영천시에 대한 방만한 예산편성과 배수예 의원의 영남대학 영천병원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번 회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권기한, 배수예, 이갑균, 하기태, 김종욱, 이영우 의원 6명의 위원 중 위원장에 하기태, 부위원장에는 배수예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하기태 예결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집행부 제2회 추경재원은 영천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만큼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공석인 영천시축사악취방지대책특별위원장에는 김용문 의원이 선임돼 "남은 활동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축산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악취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선태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추경예산의 합리적 심의·의결로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할 것이며, 영천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의회는 이날 "의원 겸직 미신고 사유로 징계대상에 오른 이영우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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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guest2024-08-31 21:44:39

    벌써 몇번째 윤리위에 회부되었는가?
    시의회가 자신의 가오나 잡는 놀이터인가?
    질낮은 시의원 하나가 영천시의회를 오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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