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해용(왼쪽) 학생(고2)과 임현아 학생(고3) (사진/ 경북영광학교 제공)

경북영광학교(교장 고성환)가 경상북도 교육감기 장애인 학생체육대회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2일 학교에 따르면 지난 10일 문경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경북 교육감기 장애인 학생체육대회서 "육상, 배드민턴, 역도 3종목에 총 7명이 출전해 금4, 은1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육상 종목에서 초등학교 6년 임예슬 학생이 100m와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배드민턴 종목 김재민 학생(중3)이 은메달, 역도 종목 임현아 학생(고3), 이해용 학생(고2)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성환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체전을 통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더욱더 성장하여 꿈을 펼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 단계 더 높은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제44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18개 시군 80여 경기장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