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상업고등학교(교장 오선미)의 식품품질관리 마이스터고 전환사업이 2018년 개교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터파기 공사를 시작으로 새롭게 문을 열기위한 본격적인 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새롭게 짓게 되는 건물은 실험 및 전문교과 수행을 위한 실험실습동과 기숙사 등으로, 식품·바이오 분야 기술명장을 육성하기 위한 최적의 시설 구축하고 있다는 것.
한편 영천상업고의 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해 2020년까지 국·도비와 시비 등 총 30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학생들은 수업료 면제 및 기숙사비 등을 지원 받으며 식품품질관리분야 맞춤형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영천상업고는 2018년 3월 입학하는 신입생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마이스터고로 전환하게 된다. 최종 전환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9학급 180명으로 식품 및 바이오 2개 코스로 운영되며, 산업현장 실무교육으로 식품품질관리 분야의 마이스터들이 배출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진짜 명품교육이 무엇인지 마이스터고가 보여줄 것이며, 우리시도 명문 마이스터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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