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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무원, 피 뽑아 생명나눔 실천 - 2월16일 시청주차장 사랑의 헌혈운동
  • 기사등록 2017-02-10 21:30:21
  • 수정 2017-02-10 22: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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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최용철 기자] 혈액원은 학생들의 방학과 동절기를 맞이해 혈액수급에 애로를 겪고있다. 때문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오는 2월16일 영천시청 주차장 앞에서 시청 공무원과 영천시민을 상대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 줄것을 호소한다. [2월 16일 오전 10시 부터]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실천할 수 있다. 당일 몸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한 사람은 헌혈할 수 없다. 또 특정 바이러스 감염자도 제외된다. 물론 모든 검사는 혈액원이 무료로 제공하며 16세 이상70세미만의 남여 각각 50kg,45kg이상 건강한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공무원의 경우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7조2(공가)에 의하여 헌혈에 참가할 때 공가를 받을 수도 있다. 전혈 및 성분헌혈 각 1회당 4시간의 자원봉사도 인정된다. 헌혈 당일에는 헌혈 증서와 음료수 및 기념품도 제공된다.


혈액원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부족한 혈액에 헌혈을 대신할 어떤 방법도 사실상 없다는 것. 때문에 혈액으로 인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 이것밖에 없기에 지금같은 동절기와 방학이 겹친 때는 혈액원은 공무원이 가장 믿음직한 후원자라 고마울 수 밖에 없다.


앞서 혈액원은 영천시 보건소와 협의해 헌혈할 공무원을 졉수받고 있으며 10일현재 약 100여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보건소는 "신청 한다고 모든 사람이 다 헌혈을 할수는 없다"면서도 많은 공무원이 헌혈에 동참해 줄것을 당부한다.


헌혈을 하고자 하는 공무원과 일반 시민들은 헌혈 당일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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