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립도서관은 2017년에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이에 발맞춰 영천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매달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도서 대출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두 배로 데이’가 운영된다.
한편 22일 ‘문화가 있는 날’에서는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를 주제로 한 목공수업이 초등학생~성인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천을 넘어 전국적으로 2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길 방법으로 오는 22일 시작해 나흘간 운영되는 도깨비 책방이 있다. 도깨비 책방은 1인 출판사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며 2월 한달간 사용한 관람·전시·영화유료관람권을 도서로 교환해준다.
500여종의 도서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구의 도깨비 책방 및 서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깨비 책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ww.booktwon.or.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인재양성과는 “문화 관련 인프라가 약한 지역적 한계와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을 체감하며 매달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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