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 부설 노인대학이 지난 10일 영천시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김영석 영천시장, 성낙균 노인지회장, 조낙중 노인대학장과 입학생 19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노인강령낭독 및 반편성, 학사일정 등에 대한 안내가 있은 후 학생자치회를 구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한해동안 매주 금요일 1회씩 교양, 시사상식, 건강체조, 특강 등 다양한 소재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노인대학 입학생이 작년보다 63명 증가했다”며 “이는 우리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으로 노인대학에서 가지는 배움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고, 삶에 필요한 지혜를 습득해 지역의 어르신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