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박귀옥) '꿈드림'은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고 상담교사 및 기관 실무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2016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실적을 소개하고 2017년 중점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전달했다.

센터는 지원연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며, 지난 21일 개정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법률’로 학업중단 학생의 개인정보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의무적으로 연계해야 함을 설명했다.

박귀옥 소장은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사회·학교·기관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유관기관 담당자의 적극적인 연계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자립·학업지원에 관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