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동교 국립영천호국원장(좌)과 양병곤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이 29일 국립영천호국원 회의실에서 '나라사랑 국립묘지 체험활동 업무협약 후 포즈를 취하고있다.
[영천투데이=장지수기자] 법무부 산하 법원·검찰·학교 등과 연계된 위기청소년(비행청소년)들이 나라사랑과 애국심함양의 체험기회도 갖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형성에도 크게 도움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우동교)와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선터장 양병곤)는 29일 국립영천호국원 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 국립묘지 체험활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에 대한 비행예방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양 기관은 이같은 체험프로그램을 정례화 하기로 하고 정기적 국립묘지 체험으로 나라사랑 참교육 전개에 힘을쏟을 방침이다.
이 같은 협약은 한순간 실수로 학교폭력 가해자가 된 학생들의 재 비행을 예방하고자 국립묘지 체험으로 나라사랑교육을 통한 애국심 함양과 바른 인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동교 호국원장은 “비행청소년들이 국립묘지 체험과 나라사랑교육 참여 기회로 올바른 국가관 및 바른 인성 함양의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복귀하면 미래에 대한 행복한 꿈을 키워나가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있다.
또 양병곤 센터장도“비행청소년들이 국립묘지를 방문하여 현충탑 참배, 나라사랑교육, 비석닦기, 시설견학 등 국립묘지 체험 및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애국심 함양은 물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법원‧검찰‧학교에서 의뢰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 비행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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