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민회관은 지난 8일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1기 수업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8기를 운영하며 각 기당 4주차 프로그램으로 지역기반 예술단체인 이언화무용단과 함께 무용 및 전통예술 교육을 받는다.

각 기별 1주차부터 3주차까지는 한국무용과 탈춤의 기본 동작체험, 난타북 익히기, 무용감상 방법 및 관람할 공연을 소개하며 4주차에는 공연장에 가서 공연을 관람한 후 느낀 점 등을 토론한다.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국비 2700만원을 지원 받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간·가족간 소통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말부터 2기 접수가 시작된다. 관내 거주하고 있는 초(고학년)·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기수당 정원은 30명이다. 신청방법은 영천시민회관의 홈페이지(http://ycac.yc.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지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