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야심차게 준비한 지역관광인프라가 새삼 공무원 교육 현장학습장소로 각광받을 전망이 나온다.
충효의 고장 영천에서 평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승마와 서바이벌 게임, 이색 레포츠인 짚와이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깝게는 우선 경북도 공무원들로 부터 현장 학습장으로 새롭게 이목을 받고 있기 때문다.
영천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 공공기관이 직접운영하는 운주산승마장과 더불어 올해 문을 연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국 최장 길이(1.4km)의 보현산댐짚와이어 준공 등으로 현장학습을 체험하려는 도민, 기관‧단체의 문의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경북 공무원교육원의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 90여명이 현장학습 체험 일환으로 임고서원과 운주산 승마장 및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체험하고 돌아갔으며, 오는 14일에는 경북 공무원교육원 청백리에게 배우는 청렴과정 '경북 교육생'들이 영천에서 현장 체험의 시간을 가질 계획으로 있는 등 잇따른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이 공무원들로 부터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있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도내 23개 시‧군 중견간부 공무원들이 영천을 찾아 현장학습을 실시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레포츠 시설들이 경북 관광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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