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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 영천 죽림사 봉축법요식,"항상 아름답고 맑은 마음 가지길" - ‘부처님의 자비 온누리에 가득’
  • 기사등록 2017-05-03 2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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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기자] 불기 2561년을 맞은 3일 지역 사찰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천년고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죽림사(주지 법의)에서도 봉축법요식이 거행됐다.


법요식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김영석 시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장, 최경자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 송죽다례원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반야심경, 육법공양에 이어 김영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이 법당에 가득차 있는 것 같다”면서 “법정스님은 연잎의 지혜를 말씀하시면서 빗방울이 연잎에 고여 있다가 가득차면 미련없이 다 버린다. 비움의 원칙을 지켜 욕심을 버리고 오늘부터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부처님의 자비하심이 온누리에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축하메세지를 내놓았다.


설법에서 법의 스님은 “깨끗한 마음으로 천지를 비춰 항상 아름답고 맑은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사부대중을 향해 설파했다.


죽림사는 이날 법요식에 나한전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015년 화재가 발생해 전소한 나한전을 신축하고 이날 현판식을 가진 것이다. 현판식에는 법의 주지, 김영석 시장, 최경자 신도회장, 권호락 시의원, 정연화 문화원장, 전영준 전 신도회장, 성영관 전 문화원장 등이 테이프 커팅식에 동참하고 신도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참석한 신도들은 법당과 사찰내에서 마음의 소원을 빌며 절을 올렸고 관불의식으로 마음과 정신에 쌓여진 더러운 욕심을 씻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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