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종전 영천시민회관에서 투표하던 중앙동 제2투표소가 이번 대선에서는 영천시립도서관으로 변경 이동됐다.
이 때문에 일부 시민들과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거리가 너무 멀다"면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 일부 어르신들은 시민회관을 찾았다가 "몸도 아프고 멀어서 못가겠다"면서 투표를 포기한 사례도 있다고 본지 현장기자가 전해왔다.
한편 중앙동은 투표율이 저조할 것을 우려해 오전부터 이원조 동장이 직접 차량에 탑승해 투표 독려방송을 계속하고있다.
또 현지 시민회관 입구에는 '중앙동 제2 투표소가 변경 되었습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고 영천시립도서관으로 투표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