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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전국투표율 77.2%, 보수 대 집결은? - 전국 최고(광주82.0%), 최저(충남72.4%), 경북은76.1%(영천=75.6%)
  • 기사등록 2017-05-09 21:54:40
  • 수정 2017-05-09 21: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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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취재=황정욱·이용기·장지수 기자]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 전국투표율이 최종 77.2%로 집계됐다.(사전투표율 포함) 경북 평균은76.1%로 나타났고 영천은75.6%에 불과해 전국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 전국 총 투표자수는 4천2백4십7만9천710명으로 이중 3천2백8십만8천377명이 투표해 77.2%의 투표율을 나타냈다.(사전투표=1천1백3십8만9천980명, 투표율 26.06%)


이날 20시 중앙선관위가 잠정 발표한 이번 대선 전국 투표율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가 82.0%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세종툭별자치시로 80.7%의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울산이 79.2%로 선전했다. 또 전북(79.0%), 전남(78.8%)순이었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제주로 72.3%를 기록했으며, 상대적으로 영남권에서는 울산(79.2%)과 경남(77.8%), 대구(77.4%)가 전국 평균을 겨우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영천은 전국 평균보다 1.6%포인터 낮고 경북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투표율을 나타내 기대했던 지역 보수 대 결집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선 본 투표가 진행된 이날 영천은 총 인구수 10만 288명에 유권자수 8만7천459명으로 이 중 6만6천094명이 투표에 응해 75.6%를 기록했으며 경북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예천군으로 79.2%를 나타낸 반면 칠곡군이 73.1%로 가장 낮았다.


한편 영천지역은 지난 총선과 비교해 인구수는 줄었는데도 유권자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4.13 총선당시 영천시 인구수는 10만 591명으로 선거인수는 86,970명이었지만 이번 대선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된 영천시 총 인구수는 10만 288명으로 오히려 311명이 줄었다.


반면 선거인수(유권자수)는 지난 총선에서는 8만6천681명인 반면 이번 대선에서는 8만 7천 459명으로 778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또 영천지역 16개 읍·면·동의 투표율은 대부분 70%대에서 고루 분포된 것으로나타났다. 금호읍이 70.55%로 가장 낮았고 반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낸 자양면이 77.58%로 대부분 비슷한 투표율을 보였다.<아래 표>


경북지역 투표율= 76.1%(전국 77.2%)
<투표율 높은 순> 예천(79.2%), 군위(78.1%), 봉화(77.5%), 문경(77.3%), 청송(77.3%), 상주(77.1%), 영주(76.9%), 청도(76.9%), 김천(76.9%), 안동(76.7%), 영양(76.7%), 경주(76.7%), 포항(76.2%), 의성(76.0%), 울릉(75.9%), 경산(75.6%), 영천(75.6%), 영덕(75.3%),구미(75.2%), 고령(74.7%), 성주(74.7%),  울진(74.4%), 칠곡(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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