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문화체육과 직원들
[황정욱 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찾아 영천시 직원들이 농촌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부쳤다.
지난 15일 문화체육과(과장 손동열)는 쌍계동 포도농가에서, 청통면(면장 허상곤)은 애련리 자두농가, 임고면사무소(면장 신을용) 직원들은 마늘밭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 지난 15일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청통면 직원들 ▼ 임고면 직원들
이어 16일에는 환경사업소(소장 우병구) 직원들은 도남동 포도밭에서, 상수도사업소(소장 박관석)는 자양면 용화리에서, 화북면(면장 김인석)에서는 횡계리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들은 “최근들어 몸도 많이 불편하고 일손 구하기도 힘들어 올해 적과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와 면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어 주어 고맙고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바쁜 영농철에 부족한 일손으로 걱정이 많은 농가에게 부족하나마 힘이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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