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춘자)는 지난 10일 영천교육문화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새마을 알뜰 벼룩시장’을 개설됐다.
알뜰벼룩시장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보존 의식과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에게 싸게 판매하고 필요하면 바꾸고 나누어 쓰는 게기 마련을 위한 행사다.
이날 좋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엄마와 함께 손을 잡은 아이들과 많은 시민들이 알뜰벼룩시장을 찾았다. 특히 부스를 할당받아 자신들의 물품을 판매하기 위한 여고생 점주들은 친구와 함께 손님을 맞이하며 가격을 결정하는 등 장사를 배우는 체험도 가졌다.
이날 벼룩시장에 나온 주요물품들은 도서와 의류, 유아용품, 소형가전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과 가정에서 손으로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등이 전시됐다.
영천시 새마을 관계자는 “알뜰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나바다운동(아껴쓰고, 나누고, 바꾸어 쓰는 운동) 확산과 시민들에게 체험과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판매 금액의 일부를 자율 기부하도록 유도해 나눔의 즐거움도 느끼는 행복한 장터”라며 알뜰바자회 개설 의미를 되세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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