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시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20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7년 영천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온 읍·면·동 우수 새마을지도자 43명에 대한 표창식과 체육프로그램으로 지도자들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행사에는 영천시새마을회 박봉규 회장을 비롯해 김영석 시장, 김순화 의장, 이만희 국회의원, 유병수 영천교육장, 이상무 영천소방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는 영천시에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5백만원도 전달했다.

박봉규 새마을회장은 “2017년 한 해는 많은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회원들이 단결하고 화합해 모든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됐다‘며 ”2018년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새마을운동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김영석 시장은 이날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2017년을 잘 마무리하고 2018년에도 영천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영천시새마을회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 알뜰바자회, 새마을농장 운영, 집 고쳐주기, 도서교환시장, 김장 담가 주기 행사 등을 해오며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