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우동교)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정전협정의 의미를 알리고자 오는 27일부터 이달 말까지 다양한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충령당 2관 호국영웅 홀에서는 유엔 참전국 참전현황 및 주요 전투 현황을 전시와 함께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엽서 쓰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는 참배객 및 학생들에게 유엔군 참전의 날을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게 함으로써 애국심 함양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또 홍살문 주변에 조성된 태극기 거리에 유엔군으로 참전한 21개국의 국기를 태극기와 함께 게양하여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우동교 원장은 “『6․25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계기로 이름도 몰랐던 작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참전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그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영천호국원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유엔군 참전의 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고 있다. <170725 영천호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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