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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의원, 여름 휴가 대신 농가 일손돕기 나서
  • 기사등록 2017-08-04 23: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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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35도가 넘는 고온에도 4일 오전 고경면 추곡길 이 모씨 복숭아 밭에서 복숭아 수확 일손을 돕고있는 이만희 의원


[장지수 기자]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이 여름휴가 기간 동안 지역 농가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 약속을 지켰다.


자유한국당 지역 당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8월초가 휴가철의 한 가운데 있는 만큼 의원님이 휴가 대신 봉사활동으로 현장을 살피고 다양한 현안 사항들을 직접 체험하기 위한 일정으로 준비 중이다"고 말 했었다.


이 의원은 4일 오전 고경면 추곡길 이 모씨 복숭아 농장을 선택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복숭아 수확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영천 도매시장과 능금·농협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오후에는 화남면 죽곡2길 정 모씨 자두농장에서 자두 수확을 하는 등 자신의 이번 여름휴가를 지역 농민 일손돕기에 힘썼다.


고온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 의원은 복숭아 밭과 자두밭 농가를 직접 방문해 땀을 흡뻑 적시며 과일을 수확하는 체험과 함께 농사철 지역 농가 일손부족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이날 이상근 시의원, 김수용 도의원, 박영환 전 의원, 정연화 문화원장 과 박주학 당 사무장 등 20여명이 이만희 의원과 함께 지역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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