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이 체전 종료 3개월 8일 만인 8월 9일 오후 시청대회의실에서 도민체전유공자 표창식 전달과 함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순화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체육회 및 각 종목단체 임원, 체전 추진위원, 후원회원 체전유공자 등 참석자는 모두 200여명이다.

지난 체전 경과보고 및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해단식에서 유공자 표창은 단체와 개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성공체전에 대한 고마음을 전달했다.

▲ 9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5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에서 유공자들이 김영석 영천시장으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

단체표창은 상공회의소(회장 송재열)외 11개 단체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개인표창은 영동중학교 이상훈 교사 외 27명이 도지사 표창,   JM에드 정종식 대표 외 39명이 도체육회장 표창, 신대리 차윤태 이장 외 32명이 영천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등 모두 113명이 체전 유공표창을 받았다.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영천시는 배구, 태권도가 종합 1위, 유도 종합 2위, 검도 종합 3위, 레슬링 종합 4위, 축구, 테니스, 복싱, 롤러 종합 5위를 거두어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으로 우리 영천시의 위상이 올라갔다.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 수 있었던 건 도민체전을 준비하면서 구슬땀을 흘린 한분 한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천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도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 및 임원 등 선수단에게 정말로 수고하셨다”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에 힘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체전 해단식에서 유공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김영석 영천시장(좌)과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