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새정부 정책기조에따른 영천시 대응전략을 위한 『100대 국정과제 대응전략 보고회』가 조남월 영천시 부시장 주재로 50여명의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에 따라 경상북도 세부실시계획 수립과 영천시 각 부서별 대응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부서별 100대 과제를 면밀하게 분석해 향후 국·도비 확보와 제도개선 및 시책발굴의 기본 자료로 삼을 계획이다.

지역발전과 직접 연관되는 국정과제들을 각 부서별로 분석, 총 102개의 대응전략이 제시된 이날 영천시 보고회는 현정부  핵심과제인 ▲지역일자리 창출 ▲新 성장사업 발굴 ▲복지정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 부시장은 “정부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새로운 정책들이 쏟아지는 바로 이 시기가 향후 5년간 지역발전의 방향과 성과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 부서가 100대 국정과제와 정부 부처의 정책들을 꼼꼼하게 살펴 지역 역점시책과 현안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하고, 새로운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여 국책사업화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과제를 기초로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중앙부처별 업무보고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경북도와 연계한 국정과제 맞춤형 지역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는 한편, 내년도 예산편성방향도 4차산업의 선제적 대응, 청년일자리확대, 인구늘리기 등 현안업무 대처에 중점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170817 기획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