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2017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에 문화·체육부문에서 윤인지(망정동. 50) <사진>씨가 단독으로 선정됐다.
윤 씨는 현재 영천시 축구협회 협회장으로 유소년축구단 및 여성축구단 창단, 민‧관‧군 축구대회 개최, 도 및 전국 단위 축구대회 유치,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축구부문 성공적 마무리 등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윤 협회장은 나눔세상 봉사활동, 인구늘리기 운동 등 체육 외적인 교육‧문화 활성화와 발전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의위원회(13명)는 지난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심사 후 이같이 발표하고 "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영천의 거울’로 누가 보더라도 손색이 없고 영천의 숨은 봉사자를 뽑기위해 합리적이고 심도있는 띤 토론을 벌인 결과다"고 수상자 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올해 영천시 랑스러운 시민상 추천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산업경제부문에 1명, 사회봉사부문 2명 그리고 윤씨 등 모두 4명이 추천돼 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유일하게 윤 씨만 심사위원의 과반수 이상 득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 씨의 시민상 수상은 오는 29일부터 개최하는 ‘2017 영천 별의별 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