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우동교)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호국원을 찾는 참배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기획전'을 충령당 제2관에서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20일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대한민국의 독립과정을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한국광복군의 활약상으로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애니메이션 형태의 패널로 전시하여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인 것이다.

우동교 국립영천호국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추석연휴기간 호국원을 찾는 많은 참배객들이 일제치하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회 의미를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