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일대 강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7형(H7N7) AI바이러스가 저병원성인 것으로 판명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13일 임고면 선원리 일대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 대한 고·저병원성 검사결과 저병원성으로 밝혀졌다"고 27일 늦게 밝혔다.
따라서 영천시는 "축제를 코앞에 두고 설정됐던 AI발생지역 방역대가 모두 해제돼 평상 예찰활동으로 돌아갔다."며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농식품부 관계자는 28일 “ 다음달부터 특별방역기간인 점과 철새 이동시기 등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준이 아니라 오히려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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