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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여고] 지진발생도 모른 채 선배들 수능대박 응원에 빠져 - 영천, 15일 일제히 2018년도 수능 수험표 교부
  • 기사등록 2017-11-16 2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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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선화여고  수험표 배부하는 모습


[손흔익 기자]

지역 고등학교 3학년들에 대한 2018학년도 수능 수험표가 15일 일제히 교부됐다.


내년 수능에는 전국에서 총 593,527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12,461명이 줄었다. 지역 영천에서는 지난해 응시생 746명보다 27명이 감소해 올해 719명(남320, 여399)이 응시한다.


선화여고(이희명 교장)는 이날 오후 2시 본관 2층 다목적실에서 예비소집을 갖고 97명의 수험생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며 격려를 아끼지 않고 유의사항 및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험표를 배부했다.


▲ 이희명 교장이 15일 수험생 전원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또, 이날 재학생들도 선배들의 수능을 지원하는 응원전을 펼쳤다. 선화여고의 애장품인 곰돌이와 짱구 마스코트를 이용해 선배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단체 퍼포먼스로 선화 공주들의 수능 선전을 기원했다. 후배들은 선배들이 잠시만이라도 수능의 압박감에서 벗어나  평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박수와 함께 목이 터져라 화이팅을 외쳤다.


한편, 이날 선화여고 학생들은 선배들의 대박 수능을 응원 하느라 오후 2시29분 포항 발 규모 5.4의 지진도 알아채지 못했다.


▲ 선배들을 응원하는 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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