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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여고,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특강 효과있다" - 박민아 강사, 청소년전화 1388 적극 활용 권유 - 특강, 청소년 정서함양에도 도움 돼
  • 기사등록 2016-10-10 19:55:42
  • 수정 2016-10-10 19: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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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정성우 기자]시간이 지날수록 약물에 의한 청소년의 탈선과 비행이 정도를 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약물로부터 지역 청소년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10일 오후 4시 선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희명) 1~2학년 250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강단에 선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민아 강사는 청소년전화 ‘1388’의 적극적 활용을 주문했다. 박 강사는 “365일 쉬는 날 없이 어떤 문제, 어떤 고민도 다 들어주고 있으니, 혹시 주위에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면 청소년전화 1388을 적극 권하라”고 주문했다.



본격 강의에서 박 강사는 “혼자 떠드는 것은 재미가 없으니 질의와 응답의 소통방식 강의를 하자”면서 강의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겨울을 위해 핸드크림을 준비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의는 그림과 동영상 시청을 병행하는 시청각 효과와 함께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상호교감을 이루어 내 수강자인 학생들의 적극적 동참을 불러냈다.


술과 담배, 마약과 대마초, 프로포폴 등 정신과 건강에 유해 약물의 정의를 내렸고 게임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선화여고 김경수 학생부장은 “매년 시행하는 이 교육은 의식적인 면에서 개선 효과가 있다고 본다”라면서 “학교 자체적으로 벌이는 충혼탑 환경정화, 선플 운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강사는 지난 9월24일 영천역 광장에서 펼친 ‘인터넷권리침해 예방 캠페인’도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씨의 발로”라고 표현하면서 정서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선화여고 RCY(청소년적십자) 동아리(회원 34명)가 매월 1회 벌이는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및 선플달기운동』은 ‘201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그동안의 강의 등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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