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2월4일부터 22일까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 맞이 난방용 땔감을 공급했다.
이번 겨울땔감 공급 대상은 각 읍·면·동에서 선정한 32가구에 1세대 당 약2톤씩 총 60톤의 땔감이 전달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20여 톤 증가한 양이다고 시는 밝혔다.
'사랑의 땔감'으로 이름 붙은 이번 공급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된 산물을 수집해 이를 직접 장작용으로 맞게 잘라 1가구당 1~2톤 정도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 해 수요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 행사는 2008년도부터 매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기름값 상승으로 화목 보일러 공급이 확대되면서 땔감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는 2018년도에도 사회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가구에 공급 할 계획이다. <171226 산림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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