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1일, 달이 지구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시민과 함께 보현산천문과학관에 - 저녁 8시부터 야외 강연 및 공개관측 행사, 날씨 추워 방한복도 준비해야
  • 기사등록 2018-01-23 18:40:00
기사수정


▲ 2011년 12월 10일 개기월식 관측 모습


[손흔익 기자]

오는 31일 태양과 지구, 그리고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난다.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오는 31일 이번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진행한다."면서 이날 저녁 8시 30분 경부터 다음날 새벽 1시 경까지의 개기월식 전 과정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영천시도 보현산천문과학관 야외무대에서 저녁 8시 개기월식 야외 강연회를 시작으로 실시간 개기월식 중계화면 방영 및 대학생 천문동아리의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 행사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블루문, 블러드문, 슈퍼문 현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개기월식으로, 블루문은 한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 블러드문은 개기월식 때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공개관측행사에는 별도 참가비나 인원제한 없이 보현산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날씨로 인해 관측이 불가할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니 하루 전날 반드시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를 확인할 것"과, "행사 참여시 추위에 대비한 충분한 방한장비 및 개인용 돗자리를 준비해 올 것"을 당부했다. <180123 공보관광>


2010년 12월 29일 보현산천문과학관을 2시간 동안 연속 촬영한 사진, 천문과학관 위쪽의 흰 원들은 2시간동안 별자리가 이동한 경로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28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