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봄철을 맞이해 오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 6주간을 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해 관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 기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축산농가 및 대기·폐수배출 사업장의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와 시설의 적정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대규모 건설 공사장의 경우는 신고사항의 적정여부 및 세륜시설의 정상운영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기간 중 위반행위로 적발되는 농가 및 사업장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고,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조치와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180309 환경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