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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경북도민체전 상주서 27일부터 4일간 ··· 영천시선수단 538명 출전 - 20일부터 사전경기 ··· 축구·탁구·태권도·궁도·유도·골프·수영 7개 종…
  • 기사등록 2018-04-19 21:33:09
  • 수정 2018-04-19 21: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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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영천대회(55회) 종합 5위 ······ 이번 상주대회(56회) 성적 빨간불


▲ 사진=김영석 영천시장이 지난해 영천에서 개최된 제55회 경북도민체전 개막식 인사


[장지수기자]

제56회 경북도민체전이 오는 27일부터 4일간 상주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시는 역도·사격·핸드볼·자전거 4개 종목을 제외한 22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538명이 참가(출전)한다. 또 이번 대회 사전 경기는 축구·탁구·태권도·궁도·유도·골프·수영 7개 종목으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갖는 수영을 제외하고 20일부터 4일간 상주에서 시작된다.


시 체육회 최평한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 대진추첨결과부터 썩 좋은 상황은 아니다”면서 사실상 좋은 성적을 우려하고 있다. 최 사무국장은 그러나 “어려운 환경이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제55회 체전은 영천에서 개최해돼 주최 도시의 영향으로 종합5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문경, 상주, 점촌 등 성적 면에서 영천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도시 중 상주시가 이번 대회에서 주최도시로 시드배정을 받아 일찌감치 경쟁 대상에서 빠져나갔다. 거기다가 매달 효자종목인 궁도는 1년여 가까이 사고단체로 지정받아와 선수화합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더욱 어렵다는 지적이다.


또 수영도 과거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그나마 축구의 경우 대진운이 다소 편안하게 대회 첫 상대가 경산이어서 해볼만한 상대로 축구협회는보고있지만 2회전에 진출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안동시와 경주시 등이 버티고 있어 사실상 이번대회 메달권 기대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상위권 종목인 배구와 태권도를 제외하면 이번 대회서 그렇게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사실상 힘들다는 것이 체육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지역 체육 한 관계자는 “상주가 주최 도시로 우리의 경쟁대상이 아니면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10개 시부 중 10위와 9위권을 놓고 경쟁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체육회(회장 김영석)는 “4월25일부터 영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와 사전경기 관계로 이번 제56회 상주도민체전 선수결단식은 별도로 갖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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