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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칼 내려놓은 세계군인체육대회 드디어 시작됐다. - 29일부터 내달1일까지 경북도내 8개시·군 성화 봉송 릴레이 스타트
  • 기사등록 2015-09-29 22:33:27
  • 수정 2015-09-29 22: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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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봉송에서 정정호 포은초등학교 육상코치(주봉송주자)와

10명의 보조 주자들이 영천 3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이란 슬로건아래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경북문경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릴레이가 시작되어 경북영천에 도착됐다.

 

▲29일 영천시청 전정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좌)과 박배성 성화봉송단장(우)이 마지막 주자로부터

성화를 전달받고 있다.


대회조직위(국방부)는 이번 대회 개막일을 3일 앞둔 29일 오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시생활체육회 김태곤 부회장을 첫 주자로 한 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 봉송을 시작했다.


이번 성화 봉송은 21일 임진각에서 1차로 채화하고 또 2차로 24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한 성화를 합화하여 이날 포항에서 봉송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성화는 영천, 김천, 상주 등 3일 동안 경북도내 8개 시·군을 경유하여 오는 2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주경기장에 도착한다.


포항을 출발한 성화는 첫날 영천에 도착하여 9개구간 90여명의 봉송주자들에게 전달되어 이날 오후 5시 40분경 무사히 영천시청에 안치되어 환영을 받았다.


봉송첫날 영천시청 안치식에는 영천3사관학교 군악대를 위시해 김영석 영천시장과 권호락 의회의장, 시도의원 및 각기관장 그리고 시민 등 1000여명이 나와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배성 성화봉송단장(예비역 소장)은 “이번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총과 무기를 내려놓고 스포츠로 세계평화를 겨루는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사실상 시작됐다. 영천시장님을 비롯해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그리고 의장님, 시의원, 공무원 등 많은 시민들이 크게 환영해주셔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김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답례인사를 했다.


이번 성화는 30일 오전 9시 영천을 출발해 김천, 영주를 거쳐 안동에서 1박하고 내달 1일에는 영주, 예천을 거쳐 문경시청에 안치했다가 2일 주경기장으로 봉송이 완료된다.

 

▲ 29일 오후 4시45분 영천시청 전정에서 김영석 영천시장과 박배성 성화봉송단장이 성화 안치 점화를 하고있다.

 

▲ 박배성 성화봉송단장이 성화안치식에서 답례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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