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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다부진 다짐, '연초부터 끝장토론' - 하위직 공무원(7~9급)도 간부회의에 참석시켜 역량키워 - "이대로만 해 준다 면야~~"
  • 기사등록 2016-01-11 21:07:10
  • 수정 2016-01-11 2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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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새해들어 입술을 굳게 깨물었다. 연초부터 '끝장토론' 이라는 제목으로 일개미 처럼 변함없이 일만 사랑하겠다는 굳은 다짐이다.


시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해를 맞이해 각종 시책과 현안사업들의 야무진 추진과 보다 더 큰 도약, 미래 30년의 열풍을 담은 큰 용광로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힘찬 업무를위한 열의를 내 보였다.


이를 위해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투자예산 1조원 이상을 확보했다"면서 "SOC사업, 미래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가 하면, 명품교육을 위한 알짜배기 교육환경조성, 농․식품 수출확대 등을 통한 부자농촌 만들기, 시민의 안전과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마중물 역할 추진, 전국 반나절 교통망과 시가지 로드네트워크화 등 크고 굵직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뛰어들었다."면서 국가예산 사용처에 대한 큰 밑그림을 그렸다.


그러면서 시는 "김영석 영천시장이 휴일인 1. 10(일)부터 11개부서의 신임 부서장들과 주요시책에 대하여 아이디어 발굴 및 더 좋은 방향을 찾기 위해 끝장 토론형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한 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에게 확신을 심어주고있다.


또 시는 김 시장이 이를 증명하기위해 끝장토론 업무보고에서 "미래 신산업의 핵심이 될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중국자본 유치를 강력하게 주문하였으며,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자동차 관련 산업 집단화 등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행복도시를 만들어 줄 것도 지시하였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


이와 함께 영천시는 "올해 기업과 말, 항공부품산업 국내 최고의 도농복합도시로의 비약적인 발전과 백년의 다양한 먹거리사업 확보, 따뜻한 복지행정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시민들이 ‘영천은 된다’라는 자긍심이 가득한 한해를 만들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 시는 올해부터 매 간부회의 때 7~9급 하위직 공무원도 10여명씩 순차적으로 스마트간부회의(매월 2회, 둘째, 넷째 월요일)에 배석 형식으로 참석시키기로 했다. 하급직 공무원들에게 간부들의 토론현장을 경험시켜 시정 현안 및 추진 방향의 이해를 돕게 한다는 것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 회의방식은 "하급직 공무원에게 시정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과제별로 제출된 다양한 부서의견을 직원들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역량도 함께 키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해 부터 일에 대한 영천시의 이 같은 다부진 굳은 다짐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올 한해가 크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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