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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영천) 여론조사 시민들 초미의 관심 - 매일신문, "정치신인 이만희 3선 현역 국회의원 따돌려" - "현역보다 6.3%P 앞선 이만희 기염 토했다"표현
  • 기사등록 2016-01-13 15: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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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과 9일(양일간) 매일신문과 TBC대구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이번 총선후보지지율에서 이만희 전경기경찰청장이 31.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24.7%인 정희수 현역의원 이었다. 또 최기문 전경찰청장은 20.6%, 김경원 전대구지방국세청장은 12.1%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 당일인 8일부터 시민들의 최대 관심로 부각됐다. 두 달 전인 지난해 11월9일 이번 총선출마와 관련해 느닷없이 김영석 영천시장을 끼워넣어 정체 불명의 여론조사가 실시된데다가 그 결과도 공개하지않고 "누가 압승이다. 현역 국회의원이 큰 차이로 이겼다."는 등 유언비어가 나돌아 불신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 보다 이번 여론조사에 시민들이 더 큰 관심을 보이는것은 영천은 본 선거보다 새누리당의 공천이 사실상 국회의원 당선과 같은 맥락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각 예비후보들도 모두 새누리당에 입당해 간택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남은 공천 기간 동안 각 주자들의 피말리는 선거전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런 연유에서 보면 이번 여론조사는 당연히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다. 새누리당의 공천이 결정될 때 까지 향후 여론의 향방을 점칠 수 있고 또 이번 총선과 관련한 첫 공식 자료로 그동안의 유언비어들을 불식시켜 준다는 차원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를 두고 매일신문은 "이변에 가깝다"고 표현했다. 출마경력도 인지도도 없는 이만희 예비후보가 3선의 현역 국회의원을 상당한 차로 앞지르는 지지율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서술했다.


새누리당 지지자의 후보별 선호도에서도 이만희 예비후보가 정 의원보다 8.5%P나 앞서면서 가장 많은 지지도를 보였다. 김경원·최기문 예비후보는 각각 13.6%P와 13.0%P의 지지를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 지지율<아래 표>에서도 이 전 청장이 남여 모두 5~7%P 앞질렀으며 지역별, 연령별 등에서도 다른 후보들 보다 앞섰다고 매일신문은 밝혔다.


특히 이 전 청장은 영천 제1선거구(금호, 청통 등)에서 2.3%P, 제2선거구(화남, 화북 등)에서 10%P 각각 정의원보다 앞섰으며 연령대에서는 20대에서 13.9%P, 30대에서 22.6%P, 40대와 50대 8%P이상 정의원보다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보 인지도 조사에서는 김경원 57.6%, 이만희 67.1%, 최기문 70.7%, 정희수 86.3%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기관은 '폴스미스'로 조사대상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남여 947명(남 617, 영 330)에게 물은 것이다. 더 자세한 조사 내역은 14일 0시부터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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