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5년 영천시농업대학과 영천와인학교 합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들 대학과 학교는 농업기술센터의 장기 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으로 각각 2003년과 2009년 개설하여 올해에는 농업대학 복숭아과정 36명과 와인학교 3개반 과정 71명 등 모두 107명의 지역농업 리더들이 이날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 시상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에 농업대학 윤태인씨, 영천시장 공로패에는 농업대학 노현준씨, 와인학교 최상식·조성현·양병춘씨가 수상했다. 또 1년간의 교육과정 동안 하루도 수업에 빠지지 않은 농업대학 이순남씨 외 8명은 개근패를 받았다.
동 대학의 학장인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기념사에서 “영천농업과 영천와인이 계속해서 전국 최고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료생 여러분이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달라”며 당부하였다.